여러분 안녕하세요!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상식과 함께 각종 꿀팁을 알려드리는 아쿠아포닉스 농부 가비네 농장 가비입니다👨🏻🌾💚
여러분은 평소에 하는 습관이 있으신가요?
손, 입술에 껍질이 생기거나 딱지가 생기면, 바로 뜯어버리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몸에서 강제로 뜯어내는 습관들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몸에서 강제로 뜯으면 안 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몸에서 뜯지 말아야 할 6가지
1. 머리 딱지
머리 딱지를 함부로 뜯으면 지루성 두피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이 있으면 머리카락 속 두피의 피지량이 증가하고 종기도 생긴다고 합니다.
이는 잘못하면 탈모까지 유발하므로, 머리 딱지가 생겼을 경우, 두피 각질 제거용 샴푸를 사용하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입술 각질
겨울에 입술이 건조하여 입술 각질이 많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건조한 것은 입술 각질의 원인이 아니라고 합니다.
입술 각질을 버릇처럼 뜯으면, 세균 감염에 의해 구순염을 유발하고 탈락 성 입술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구순염은 입술과 얼굴 피부 경계 부위에 발생하며 다양한 자극에 의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입술 각질이 생길 경우, 강제로 뜯지 말고 립밤과 같은 보습제를 발라서 꾸준히 입술을 관리해주거나, 스크럽제를 사용하여 입술 각질을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3. 발 뒤꿈치 각질
건조한 날이면 몸에 각질이 눈에 띄게 많이 생기는데, 그중 가장 많이 생기는 부분이 발 각질입니다.
미관상 좋지 않아 보인다는 이유로 강제로 뜯어내거나 발을 물에 불린 후 각질을 벗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방법은 살아있는 세포가 함께 뜯겨 나올 수 있는 좋지 못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뜯을수록 각질이 더 두꺼워지므로, 강제로 제거하기보다는 각질제거제를 사용하여 씻은 후 보습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4. 손톱 거스러미
손톱 거스러미를 자주 뜯을 경우 상처와 출혈이 생겨나고 이곳에 세균이 쉽게 침투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잘 붓고 고름이 차는 조갑주위염을 유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거스러미가 생기면 손으로 뜯기보단, 손톱깎기나 작은 가위, 큐티클 니퍼 등의 도구를 청결하게 소독한 뒤, 껍질이 난 부위만 잘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거스러미를 제거한 부분도 소독한 뒤 보급제를 바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5. 코털
코털을 뽑게 되면 세균성 염증 위험이 있습니다.
코털을 뽑게 되면 코털 모낭에서 염증을 일으킨 세균이 혈관을 타고 뇌로 이동하여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급성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어서 함부로 뽑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코털을 강제로 뽑기보다는 코털 손질 전용 가위나 코털 제거기를 이용하여 밖으로 삐져나온 코털 끝만 정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6. 딱지
넘어지거나 긁히는 등 찰과상으로 인해 몸에 상처가 나게 되면 피가 나고 많은 혈소판이 상처 주위로 응집하게 됩니다.
이 혈소판은 피를 멈추게 하는데, 피 안에 있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물질들이 피부 표면에 ㄸㄱ딱하게 굳으며 딱지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딱지로 감싸진 상처부위는 혈관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피부 세포가 재생되고 있습니다.
딱지는 상처가 아무는 동안 세균이 들어오지 않게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억지로 뜯어내면 안 된다고 합니다.
딱지를 강제로 떼어내면 아물지 않은 상처로 세균이 침입하고 재출혈이 일어나 2차 감염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피부 재생이 느려지고 흉터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딱지가 오래 붙어 있으면 재생능력이 떨어지므로, 상처에서 고름이 나온다면 딱지를 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상처가 나면 바로 소독 후 메디폼이나 듀오덤 같은 습윤 밴드를 붙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상 신경 쓰인다고 해서 몸에 있는 것들을. 자주 뜯게 되면 각종 질병들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강제로 뜯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오늘의 가비의 꿀팁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소소한 꿀팁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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