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주요 병해 5가지
여러분 안녕하세요!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상식과 함께 꿀팁을 알려드리는 아쿠아포닉스 농부 가비네 농장 가비입니다.👨🏻🌾💚
상추는 비타민C, 비타민 F, 비타민E 및 무기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상추는 시력에 도움을 주며, 배변활동에도 효과적인 음식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상추를 직접 키우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상추가 자라는 도중 상추가 여러 병에 걸리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상추의 주요 병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상추 주요 병해 5가지
1. 모자이크병(Mosaic)
모자이크병은 주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하여 주로 발생합니다.
상추가 모자이크병에 걸릴 경우, 식물체의 생육이 위축되며, 노란 반점, 뒤틀림, 괴사 반점 등의 증상이 잎에 발생합니다.
진딧물에 의한 전염이 많으므로, 진딧물의 기주를 제거하고 살충제를 살포하여 방제해주는 것이 좋으며,
전작물의 잔재물을 제거하고 작물의 파종 시기 및 이식 시기를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시들음병(Fusarium wilt)
시들음병은 토양에서 전염되는 곰팡이병의 일종입니다.
전 생육기에 발생하나 주로 생육 중기부터 발생합니다.
초반에는 아래 잎부터 시들어가며 서서히 뿌리 쪽까지 썩어나가기 시작합니다.
발병 최적 온도는 28도 전후이며, 16도 이하나 32도 이상 고온에서는 발병되지 않습니다.
방제법은 토양으로 전염되는 것이므로 물이 최대한 흘러가지 않도록 멀칭을 잘해두는 게 좋으며,
토양소독제를 사용하여 토양 소독을 해주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3. 균핵병(Sclerotinia rot)
균핵병 생육 초기에는 잎자루와 잎에서 발생하며, 봄에서 가을 중순까지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균핵병은 곰팡이병의 일종으로 곰팡이가 붙은 부분에서 썩어, 마르고 흰 곰팡이가 발생합니다.
흰색의 곰팡이 부분에서 쥐똥 모양의 흑색 균핵이 생겨, 땅으로 떨어지면 주변으로 퍼지며 결국은 상추 전체가 고사하게 되는 무시무시한 병입니다.
병이 많이 발생된 하우스에서는 연작을 피하고 답전 윤환이 가장 효과적인 방제법입니다.
또한 병든 포기는 빨리 제거하고 토양 소독을 한 후 심도록 합니다.
4. 잿빛곰팡이병(Gray mold)
잿빛곰팡이병은 온도가 낮고 습한 환경이나 봄 재배, 노지에서 잘 발생합니다.
베란다에서 키우시거나 온실에서 키우시는 경우에는 겨울에도 잘 발생한다고 합니다.
물에 빠졌다가 나온 것처럼 군데군데 진한 색의 부분들이 생기고 녹아내리며 솜털 모양의 회색 곰팡이들이 병든 부위를 덮습니다.
이 증상은 다른 잎까지 급속도로 확대되어 결국은 상추 전체가 부패됩니다.
방제방법은 바람을 잘 통하는 곳에 식재하거나 약제를 안전 사용 기준에 맞도록 살포해줍니다.
또한 바로 제거해버리는 것도 좋은 방제법입니다.
5. 노균병 (Downy mildew)
노균병은 전 생육기에 발생되나, 특히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가 자주 내릴 때 많이 발생하는 병입니다.
상추가 노균병에 걸리게 되면 처음에는 부정형의 퇴록 반점이 생기며, 담황색을 띠는데, 주로 아랫잎부터 발생합니다.
상추 잎 뒷면은 하얀 서리처럼 곰팡이가 나타나고, 그 부분은 썩어가며 말라죽습니다.
특히 바닥에 멀칭을 안 한 밭에서 피해가 심하게 발생합니다.
노균병을 피하기 위해선
식물체를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통풍과 배수 관리를 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상추의 주요 병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외에도 병해충 관련된 것은 국가 농작물 병해충 관리 시스템에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이사이 트도 참고하셔서, 상추 관련 병해에 대한 정보와 예방법 , 관리법 등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얻으실 수 있습니다.
https://ncpms.rda.go.kr/npms/Main.np
상추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선 환경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겨울 텃밭 정리를 잘하고, 비닐 및 멀칭 작업을 통해 병원균과의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추를 키우고자 하시는 분들은 상추 주요 병해와 방제방법에 대해
익히 알아두셔서 건강한 상추 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