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상식과 함께 각종 꿀팁을 알려드리는 아쿠아포닉스 농부 가비네 농장 가비입니다👨🏻🌾💚
아질산염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아질산염으로부터 생성되는 니트로사민은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됩니다.
아질산염은 미생물에 의해 질산염으로 변할 수도, 반대로 질산염이 아질산염으로 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선 수돗물에 함유된 질산염도 암 발생원인과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질산염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질산염으로 발생하는 84%는 대장암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Temkin et al,2019)
질산염은 가공육에도 들어있지만, 시금치, 샐러리, 배추 등 녹색을 띠는 채소에 가장 많고, 당근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질산염이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는 니트로사민으로 변하려면 근처에 아미노산이 존재하여 질산염과 아미노산과 반응해야 하며, 온도 또한 높아야 합니다.
그래서 베이컨, 소지지 등의 질산염은 요리 과정에서 니트로사민이 쉽게 만들어지지만
식물에 포함된 질산염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질산염을 최소화하는 방법
일반 채소와 유기농 채소의 질산염을 비교한 결과 일반 채소에서 질산염이 더 많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각종 야채와 과일들의 세척 방법에 따라 잔류 실험을 한 결과, 숯과 식초 베이킹파우더에 의한 세척 방법이 효과가 없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초는 농약보다는 세균, 미생물 제거에 효과적이므로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담금 소주가 농약 제거에 좋다고 합니다.
오로지 물에 담그는 것도 어느 정도 효과가 좋으며, 1회 세척보다 3회 세척이 더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질산염이 나쁘기만 한 걸까요?
BBC 기사에서,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의 아만다 크로스 교수는 녹색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C, 섬유질, 폴리페놀은 질산염으로부터 나트로 사민의 변환을 억제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몸에 좋은 일산화질소를 생성시켜 몸에 이롭다고 합니다.
그리고 풍부한 질산염 섭취는 혈관 및 심장 건강, 나아가 인지 건강도 향상한다고 합니다.
인체는 질산염을 산화질소로 전환하는데, 이는 혈관을 개방하여 혈류를 개선하고, 근육에 산소를 공급하여 운동 성능을 높여줍니다.
질산염이 풍부한 채소는 상추, 시금치, 비트, 케일, 당근, 양파, 양배추 등이 있습니다.
상추 질산염 함량 연구 결과
생산방식 별로 상추가 함유하고 있는 질산염 함량 연구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양액 수경재배 상추 2,489.31
일반 토양재배 상추 3,685.28
아쿠아포닉스 상추 822.57
(Kim ta al, 2020)
질산염 함량 높은 순서대로 나열해보면,
일반 토양재배 상추 > 유기농 상추> 양액 수경재배 상추 > 아쿠아포닉스 상추입니다.
위와 같은 순서로 아쿠아포닉스 상추가 다른 농법의 상추보다 3-4.5배 낮은 질산염을 함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상추 안에 포함된 질산염이 걱정되시는 분에게는 아쿠아포닉스 상추가 안성맞춤형 상추입니다.
요즘같이 샐러드를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 질산염 농도가 낮은 아쿠아포닉스 상추를 추천드립니다!
아쿠아포닉스란?
아쿠아포닉스는 물고기로부터 나오는 배설물이 있는데, 그 배설물엔 질산염, 암모니아 등 독성물질이 발생합니다.
그 물을 식물로 연결하고 식물은 이 독성물질을 먹고 성장한 후 식물은 독성을 제거하고 물을 정화시켜 물고기에게 돌려주는 원리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질산염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재배방식 별로 질산염 함량 비율을 보았습니다.
질산염이 안 좋다고만 생각했는데, 조사해보면서 채소에 포함된 질산염은 몸에 이로운 점도 가져다준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채소 소비량이 1위 국가라고 합니다. 1인당 하루에 섭취하는 질산염의 섭취량의 WHO 기준보다 무려 세배 가량 높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채소를 평생 안 먹을 순 없으니, 가급적으로 가공육의 섭취를 줄이고 안전하고 신선한 채소를 선택하여 적당히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도 질산염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아쿠아포닉스 상추🥬 추천드립니다!
이상 오늘의 가비의 꿀팁이었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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